착한 어른 셋이 모이면 휴대폰을 찾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.
지금 소개해 드리는 사연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텐데요.
훈훈한 사연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
버스에 타고 있던 할머니와 손녀.
손을 꼭 붙잡고 정류장에서 내리는데요.
그 뒤를 따르던 경찰차가 순찰 업무를 위해 잠시 정차합니다.
그런데 갑자기 정류장에서 내린 할머니와 손녀가 도움을 요청하는데요.
차로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리셨던 것입니다.
그 시각 버스 안 상황입니다.
한 남성이 버스에 떨어져 있는 휴대폰을 주워 주인을 찾아달라며 버스 기사에게 전합니다.
이런 사정을 아는지 할머니와 손녀는 여전히 경찰차 안에서 애만 태우고 있는데요.
버스가 정류장에 선 틈을 타 휴대폰을 찾으러 출발한 경찰이 기사분께서 보관 중이시던 휴대폰을 건네받았는데요.
휴대폰을 되찾은 할머니와 손녀 비로소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.
책임감 있는 경찰과 착한 어른들이 선물해 준 따뜻한 풍경에 보는 사람의 마음도 흐뭇해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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